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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를 통해 알게 된 책 '도둑맞은 집중력'

by 은다미보미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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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를 통해 알게 된 책 '도둑맞은 집중력'

2024년을 맞이하면서 누구나 하는 결심! 그중 저에게 있어 중요한 미션 중에 하나는 바로 '독서'였습니다.

나이 먹으며 가장 후회스러운 부분이 독서량이 부족했다는 것이었고,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해 오던 어느 날 유튜브 등을 통해 영향력 있게 다가온 메시지가 바로 독서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 읽고 있는 책인 '도둑맞은 집중력'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둑맞은 집중력
도둑맞은 집중력

 

 

본 포스팅의 제목을 통해 느낌이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선택하고 읽기 시작한 계기가 요즘 HOT한 예능프로그램인 '나는 SOLO'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과거에 '짝'이라는 프로그램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뒤늦게 보기 시작했는데 현재 방영중인 20기 출연자들. 이들은 한마디로 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춘 자들입니다.

이중 인기녀인 '현숙'과 방탈출 게임 제작자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진 '광수'와의 대화 속에 이 책이 등장합니다.

서울대 약대 출신인 '현숙'과 서울과학고와 연세대 출신인 '광수' 두 사람의 지적인 대화가 오고 가던 중 광수의 질문인 "최근에 읽고 있는 책은?"이라는 질문에 현숙은 '도둑맞은 집중력'을 언급합니다.

현숙이 추천하는 '도둑맞은 집중력'

 

저는 책이나 드라마, 영화를 볼때 주로 지인들의 추천에 의해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고 보니 주식도...귀가 얇은... 굳이 이렇게 표현하고 싶진 않네요 ㅎ

암튼 최근 읽었던 책('THE BOSS')을 마무리하고 하이에나처럼 읽을꺼리를 찾던 중 이렇게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O 저    자 : 요한 하리

O 옮긴이 : 김하현

O 출판사 : 어크로스

 

 

 

저는 새로운 책을 처음 접하기 시작하면,

첫째, 기분이 좋아요. 뭔가 뿌듯한 느낌이랄까? 요즘 독서인이 줄어든다는데 마치 나는 아닌 것 같은 기분 좋은 착각? 뭐 그런 거... 합리화!

둘째,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한마디로 낯선 사람과의 만남 같은 기분이랄까?

어느 정도 친해졌다 싶을 때 눈에 띄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에게 유의미한 것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진화했다."

"뇌는 자신에게 중요한 일에 집중하도록 만들어졌어요.

온종일 자리에 앉아 돌을 쳐다보는 개구리는 굶주리게 될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내게 의미 있는 일에는 주의를 기울이기 더 쉽고, 무의미해 보이는 일에는 더 어렵다."

 

"의미를 못 느끼는 일을 하려고 애쓰고 있다면 집중력은 자주 미끄러지고 빠져나갈 것이다."

"능력의 한계에 가깝지만 능력을 벗어나지는 않는 일을 하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선택한 목표가 너무 손쉬우면 우리는 자동 조종모드에 돌입한다. 반면 목표가 너무 어려우면 초조해지고 평상심을 잃어서 몰입에 빠져들지 못한다."

 

"그러므로 몰입상태가 되려면 단일한 목표를 택해야 하고, 그 목표가 반드시 자신에게 유의미해야 하고, 능력의 한계까지 스스로를 밀어붙여야 한다."

 

아직 이 책을 완독을 한 건 아니지만, 제목이 책의 내용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쯤 서점에서 훑어보시고 선택을 하셔도 좋을 듯하네요.

 

좋은 책을 만난다는 건 좋은 사람을 만난 것 만큼이나 의미 있고 뿌듯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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