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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4년도 마무리가 되어 가네요.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바로 오늘 대구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역시나 서울역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데이트를 하러 가는 연인도 보이고
누군가를 위한 선물인지
양손이 무거워 보이는 사람도 보이고...
다들 설레어 보이고 행복해 보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는데...
이맘때가 되면 모두가 하는 인사
"메리 크리스마스~"

저는 종교가 있습니다. 기독교! 정확히는 개신교라고 하죠?
서로 피곤하게 종교적인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ㅎ
다만, 오늘 같은 날은 각자의 종교와 무관하게
흔히들 나누는 인사가 되어버린 "메리 크리스마스!"
새삼 정겹다는 생각과 종교를 떠나
무언가 암묵적인 화합을 이룬 듯 그리고 평화를
약속한 듯한 인사~
싱겁죠?ㅋ
우리 모두 여전히 어수선한 2024년 잘 마무리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2025년을 맞아보도록 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성탄 되세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 누가복음 2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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