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1월 초에 미리 신청을 해둔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를 관람하기 위해 삼성동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각종 건축자재는 물론 건축, 부동산 관련 설명회도 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수많은 부스 중에 예전 직장에서도 나와 건설자재에 관한 상담을 하고 있는 걸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좀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습니다.
아는 분도 계셔서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상담이 끊이질 않아 인사를 못했네요.
암튼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한 후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중 오늘의 주제인 '별마당 도서관'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명소이고 이제는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관광지가 된 '별마당 도서관'이죠.
늘 지날 때마다 느끼는 건 참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는 코엑스몰은 지상은 각종 전시 및 관람행사의 공간이었고, 지하는 그저 쇼핑을 하거나 메가박스에서 영화정도 보는 공간정도로만 인식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 조차도 훌륭한 공간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였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은 거기에 더해 이 '별마당 도서관'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이미지를 구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이곳을 지나다가 연말의 느낌이 연초까지 이어지는 것 같은 화려함과 개성 넘치는 공간의 모습에 매료되어
이렇게 표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던 중 갑작스러운 호기심에 기본적인 정보를 나무위키에서 찾아봤는데...
- 개관일 : 2017.5.31
- 소유자 : 신세계그룹인 '신세계프라퍼티'
- 면적 : 2,800㎡ (약 840평.... 이렇게 크다고???)
- 운영시간 : 오전 10시 30분 ~ 밤 10시 (연중무휴)
- 투자금 : 약 60억 원
- 도서관 장서량 : 약 5만 권
- 2호점 : 스타필드 수원 (2024.1.26 개관)
이 밖에도, 벤치마킹을 한 곳이 있는데 바로 일본의 츠타야서점과 다케오 시립도서관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별마당 도서관을 '별다방 도서관'이라고 잘못 부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하네요. ㅎ

이곳의 집객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평일 낮에 가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사람들의 모습을 가볍게 한 번만 둘러봐도 크게 3가지 모습으로 나누어집니다.
- 첫째, 사진 찍고 있는 사람 (아무래도 외국인이 많은 편)
- 둘째, 독서 또는 공부하는 사람 (좀 어수선하다 싶은데도...)
- 셋째,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 (만남의 장소로 제격인 듯)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또 다른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면,
그건 도심 한복판의 분주하고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느껴지는 차분함과 안정감이라고 할까요?
뭔가 상반된 단어의 조합인 것 같은데 이렇게 느끼게 되는 절대적인 이유는 바로 '책(BOOK)'이 주는 공간적 인식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감하시나요?
'별다방' 아니 '별마당'도서관을 가본 지 오래되셨다면 시간 나실 때 혹은 시간을 내셔서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몇 자 적어 보았으니 이제 읽던 책을 좀 봐야겠네요~
[일상나누기] 실용적이고 감동적인 설날 선물하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이라 함은 설날과 추석이겠죠?이중 이번 설날에는 어떤 선물을 준비하셨거나 아님 생각 중이신가요? 저는 선물 자체를 준비하는 게 워낙 서툴다 보니 주변의 도움을
one.good-mania.com
[GOOD정보] 도시형생활주택 국평 나온다...국토교통부 발표
국토교통부에서 주택정책과 관련해서 새로운 보도자료가 발표되었습니다.제목부터 보면 위에 보시듯 '도시형 생활주택 '국평' 나온다. 전용면적 85㎡까지 건축가능'먼저 '국평'이란, 국민주택
one.good-mania.com
[GOOD정보] 우리는 왜 달리기 즉 러닝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는 것에 관심 많으시죠?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결심하지만 막상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사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one.good-man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