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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누기] 아주 보통의 하루, 아주 보통의 행복

by 은다미보미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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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아주 보통의 행복
아주 보통의 하루, 아주 보통의 행복

 

출근하자마자 근무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잠시 책을 읽었습니다.

보통은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곤 하는데

오늘은 책 대신 쪽잠을 좀 잤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트렌드 코리아 2025'입니다.

이 책을 소개하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요즘의 제 마음상태를 표현하고 위로해 주는 듯한 내용이 있어 나누고자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는 당연히 '행복하기 위해' 일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때로는 그저 혼자만의 행복을 위해서요.

 

하지만, 다들 느끼시겠지만 이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50을 넘은 적지 않은 나이 그리고 부양해야 할 가족들

그렇다고 남보다 우월한 자산을 소유하거나 무언가 특별히 잘난 것도 없는

그저 평범한 나!

 

 

그래서 요즘 불행하냐고요? 

그렇진 않습니다. 직장과 가정 그리고 개인적인 삶을 요목조목 살펴보면 행복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근데 뭐랄까요? 불안? 이라는 표현이 맞을듯 싶어요.

미래에 대한 불안함. 난 뭘 해야 하지? 어떻게 살아야 하지? 등등 

 

이런 저에게 이 아침에 책을 통해 주는 작은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그저 그런 하루'를 보내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아니, 아무 일도 없이 보내는 하루는 어떤 면에서 대단하다.

상상하기 조차 힘든 재난과 사고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벌어질지 모르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매일매일이 전쟁이다.

이런 시국에 오늘 하루 무탈하게 힘껏 살아낸 것만으로 스스로 대견하지 않은가?

꼭 '행복'까지 이르지는 않았더라도 말이다. 

행복해지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다. 

오늘 하루를 그저 살아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다.

 

책에서는 얘기한다. 이를 '아보하', '아보행'이라고...

'아주 보통의 하루', '아주 보통의 행복'

 

 

평범한 일상에 대해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난 이미 충분히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ㅎ

 

오늘도 평범한 일상을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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