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5년 만의 가족 해외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출발 전부터 갑작스런 일정변경, 환율상승기, 무안항공사태 등 우여곡절 끝에 여행의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얼마나 해외여행에 대한 감각이 없었는지...
1) 입국신고서를 사전에 할 수 있는 'visit JAPAN'
2) 사전작성과 '말톡 유심'
3) 현금사용 위한 '현금 환전'
4) 환전수수료 혜택이 있는 현지에서 사용하기 편한 '신한트레블카드'
이렇게 중요한 준비를 출발하기 불과 하루 전에 준비를 마쳤습니다.
나름 준비성이 철저한 사람중에 하나라고 생각했던 저 자신에게 다소 실망...;;;
"역시 일본 맛집! 편의점!"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후 국내선으로 가기 위한 셔틀버스를 타러 가던 중 발견한 편의점 '로손(Lawson)'
일본의 편의점은 유명하죠?
"편의점 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좀 다르긴 하더라구요.
압축해서 표현하자면 다양성과 부드러움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다양한 음식이 있었고, 특히 빵류는 매우 부드럽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특히 미니롤빵과 푸딩류~
"숙소! 가성비 좋네~ 하지만 아쉬움도..."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후쿠오카의 가장 번화한 지역인 하카타와 텐진의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존크 호텔 나카스'였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객실(4인 가족)을 기준으로 이용하며 느꼈던 특징이 있다면,
장 점 | 단 점 |
o 가격이 비교적 저렴 o 지하철역과 텐진상권, 하카타상권 접근성 좋은 편 o 무상으로 제공하는 주류 다양 o 일본스러운 다소 독특한 분위기도 재미(ex. 욕실) o 조용하게 쉬기 좋은 위치 |
o 더블침대가 2개인데 좀 좁은 느낌 o 매트리스가 올려져 있는 하부판이 삐거덕 소리가 남...당황 o 작은 테이블 상판이 건들거려 불안정 |
많이 걷기로 작정하고 간 여행이라 자칫하면 쉽게 지치고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숙소 위치가 접근성이 좋아서 갑작스러운 쇼핑으로 짐이 많거나
걷는 거리가 많았던 날은 중간에 숙소로 와서 짐도 내려놓고 잠시 쉬었다가 재충전 후 다시 나가곤 했습니다.
첫날은 아이들은 체력이 모두 소진되어 숙소에서 쉬게 하고
저와 아내는 숙소 주변을 크게 한 바퀴 돌며 동네 구경을 했는데 그 재미도 괜찮았습니다.
낮에만 보는 동네와 밤에 보는 동네는 또 다른 분위기와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행복한 여행 첫날을 마치며, 다음날을 기대해 보았습니다
[일상나누기] 이건 꼭 챙기자! 후쿠오카여행 가장 유용했던 필수 어플!
앞선 글에서 설명했듯이 저와 저희 가족은 해외여행에 있어서는 초보입니다.그러다 보니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설렘과 기대감보단 걱정이 먼저 앞섰습니다.....;;; 그래서, 경험 많은 지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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