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러닝부상1 [러닝스토리] 잘못된 자세, 결국 부상을 입다! 그렇게 시작된 러닝! 조심조심 살살살..... 솔직히 좀 겁이 났습니다.이러다가 괜히 허리병 키워서 더 않좋아지는건 아닌지... 쫄보...ㅋ아니나 다를까 100m 정도 뛰니 허리가 아프고 종아리가 당겨서 계속 달릴 수가 없었습니다.허리를 뒤를 제쳤다가 펴기를 몇 번 하고 다시 살금살금 이건 뭐 뛴다기보다는 조금 빠른 걸음 수준... 어차피 그렇게 하기로 한 거니 실망스럽진 않았습니다."욕심 없이 시작된 러닝도전!"그런데 참 이상했습니다.고작 그 정도 수준으로 누가 보면 걷는 건지 뛰는 건지 모르는 정도였는데 왠지 기분은 좋았습니다.그런 제 모습이 싫지만은 않았습니다.그 이후로 시간이 날 때마다 아내와 함께 뛰었습니다.아니 저는 걷뛰걷뛰(걷고 뛰고 걷고 뛰고)가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나도 코치가 필요해.. 2024. 1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